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창조경제, 문화융성 파트너십’ 강화

기사입력 : 2016년06월03일 23:21

최종수정 : 2016년06월03일 23:21

[뉴스핌=송의준 기자] 프랑스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취임 이후 네 번째 정상회담을 통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프리카 3개국에 이어 프랑스를 순방하고 있는 박 대통령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올랑드 프랑수아 대통령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대통령은 2013년 11월 프랑스 방문과 2014년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지난해 11월 올랑드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통해 만남을 가진바 있다.

프랑스는 그동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정책을 지지해 왔고 올해 3월 유엔 안보리 대북게제 결의안 채택과 5월 유럽연합(EU)의 독자제재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었다.

정상회담에 앞서 박 대통령은 프랑스 명문대학인 파리6대학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6대학이 외국 정상에게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프랑스 하원을 방문해 콜포드 바르톨로네 하원의장과 면담을 통해 수교 130주년을 맞은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북핵과 북한 문제,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프랑스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한국과 프랑스 관계가 정상간 각별한 신뢰와 양국 국민, 기업간 서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역대 최상의 상태에 있음을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