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독일 제약 화학업체 바이엘이 세계 최대 종자업체 몬산토를 620억달러(약 73조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사진=게티이미지> |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바이엘은 전액 현금 지급을 조건으로 몬산토 주식을 주당 122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제시했다.
바이엘이 몬산토에 제안서를 제출하기 전날인 9일 종가 89.03달러에 37%의 프리미엄을 얹은 가격이다.
양사가 손을 잡을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농화학 업체가 탄생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