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박인비, 유소연, 전인지, 김효주 등 리우올림픽 출전 경쟁 시작

기사입력 : 2015년10월29일 08:59

최종수정 : 2015년10월29일 10:47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박인비(27·KB금융), 유소연(25·하나금융), 전인지(21·하이트진로), 김효주(20·롯데) 등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경쟁이 시작됐다.

세계 최강의 한국 여자골프는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한국 대표로 출전 선수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올림픽 참가는 국제골프연맹(IGF)의 올림픽 랭킹(OGR)과 세계랭킹에 의해 결정된다. 2016년 7월11일까지 올림픽 랭킹에 의해 최종 가려진다.

한국 여자골프는 4명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29일 현재 올림픽 랭킹은 박인비가 2위, 유소연이 5위, 전인지가 7위, 김효주가 8위다.

이 뒤를 양희영(26·PNS), 김세영(22·미래에셋), 장하나(23·비씨카드), 최나연(28·SK텔레콤), 이보미(27) 등이 따라 붙고 있다.

IGF는 OGR에 의해 골프종목 출전 선수(남녀 각 60명)를 정한다. 

출전 선수 선발 규정을 보면 2016년 7월11일 기준으로 남녀골프 세계랭킹 15위에 드는 선수들은 1순위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다만 1개국에서 최대 4명만 출전할 수 있다. 이 기준으로 보면 29일 현재 한국 여자는 랭킹 2위의 박인비와 5위의 유소연, 7위 전인지, 8위 김효주, 9위 양희영, 11위 김세영 등 6명이나 된다.

한국 여자는 올림픽 랭킹으로 갈 것 까지도 없는 상황. 세계랭킹으로 경쟁하고 있다. 세계랭킹 16위가 장하나, 17위가 최나연이다.

한국 여자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경쟁은 메달 경쟁만큼 뜨겁고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리우 올림픽은 2016년 8월 5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올림픽 골프 메달(금·은·동)은 남녀 1개씩 걸려있다. 경기방식은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유소연, 김효주, 박인비, 전인지(왼쪽위부터 시계방향)[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