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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장에 우예종 전 해수부 기조실장

기사입력 : 2015년07월30일 13:53

최종수정 : 2015년07월30일 13:56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해양수산부는 31일자로 부산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우예종(56) 전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예종 신임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고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카디프대학원에서 국제물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행정고시 28회로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해수부 동북아물류중심추진기획단 부단장, 해운정책관, 해양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다. 

박근혜 정부에서 5년만에 부활한 해수부의 기조실장을 맡아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난해말 공직에서 퇴임했다.

우예종 신임 사장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에 전문가적 능력과 식견을 갖췄고 다양한 경력을 보유해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이끌 적임자라는 평이다.

또 우 신임 사장은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을 역임해 부산항의 당면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아 부산신항 활성화, 북항재개발, 북항운영사 통합 등 부산항의 여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전임 임기택 사장은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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