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구글코리아는 4월 오픈할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캠퍼스서울' 총괄로 임정민 전 로켓오즈 대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캠퍼스서울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스타트업 등 비즈니스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글이 마련한 공간이다.
임 총괄은 2010년 소셜게임회사인 로켓오즈를 창업해 CEO로 활동한 바 있다. 로켓오즈는 페이스북 소셜게임으로 전 세계 1000만 가입자 수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둬 2014년 한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선데이토즈에 인수됐다.
임 총괄은 "서울에 있는 많은 스타트업은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꿈이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하우는 부족하다"며 "캠퍼스 서울은 한국 스타트업들에 멘토링, 교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다른 기업 및 사람들로부터 배우고 이들에게 자사를 홍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