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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변상문의 풍류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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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風流 여행기] 천왕봉에서 잡은 용(龍) 어디를 가면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다며 사진을 찍어댄다. 돈 드는 것도 아니니 무한정 찍어댄다. 그러나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난 후 그 사진을 보면 ‘여기가 어디지?’ 한다. 감... 2014-01-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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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風流 여행기] 장터목에서 만난 사람들  장터목에 도착하니 해거름이 되었다.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대피소는 세석에서 넘어온 사람, 백무동쪽에서 올라온 사람, 중산리 쪽에서 올라온 사람으로 말 그대로 장터였다. 배가 고... 2013-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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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風流 여행기] 연하천에서 삼킨 달  떠내려가는 마음들이 다시 나를 따라 오기 전에 서둘러 노고단 고개를 떠났다. 돼지령으로 들어섰다. 돼지령은 멧돼지가 많이 출현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멧돼지들이 좋아... 2013-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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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風流 여행기] 노고단 살풀이  성삼재로 향하는 길가엔 섬진강 물안개가 이울어지고 있는 단풍을 더욱 처연하게 만들었다. 천년 고찰 천은사 길목엔 완장 찬 남정네 들이 마치 빨치산처럼 검문검색을 하며 천은사 입장... 2013-12-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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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風流 여행기] 새벽을 여는 마음  새벽 닭 울음소리가 들렸다. 지리산 만복대 아래 마을에 푸르스름한 새벽이 열리고 있었다. 창문을 열었다. 알싸하게 차가운 공기가 방안으로 들어왔다. 실타래처럼 엉킨 망상들이 똬리... 2013-1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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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風流 여행기] 훈장님들  오래된 과거가 현실 앞에 서 있었다. 그 모습은 헤 맑은 순수함 그 자체였다. 세파에 찌들고 때 묻은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서경석, 서흥석 쌍둥이 청학동 훈장모습이 그랬다... 2013-11-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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