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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주요 공정 본격 진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주요 공정이 추진됨에 따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공정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마 도심권 출퇴근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광양항 화물 물동량을 원활하게 수송하기 위해 중마동 진입 관문인 성황교차로에서 대근사거리까지 도로를 확장하는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를 지난해 1월 착공했다. 광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시는 성황교차로~골약교차로 구간 도로확장을 우선 추진하던 중 기존 한전주와 통신주, 지하매설물 등으로 인해 공정 추진에 어려움이 겪었으나 한전과 KT 등 유관기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달부터는 지장물 이설이 본격화돼 확장부 보도포장 및 우회도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골약교차로에서 컨부두사거리 방면 고향주유소 구간은 현재 사면절취 공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비탈면 조성 후 11월까지 확장부 포장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진아리채2차아파트 옆 비탈면은 현재 벌목 후 임목폐기물이 반출된 상태로 비탈면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여름철 이후 잔여 뿌리 제거 후 토공작업을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아리채2차아파트~중마도서관을 연결하는 보도육교는 현재 기초파일 설치를 완료하고 육교 제작을 마무리하고 있어 7월 중 상부 구조물을 거치할 예정이다. 이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11월에는 육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그동안 지장물 이설 및 잦은 우천으로 인해 공정 추진이 다소 지연됐으나 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요 공정을 추진해 본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4-05-09 16:19
보성 율포해수욕장서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 성료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4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를 개최해 화려한 레이스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열렸다.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한국옵티미스트요트협회가 주관했다.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가 열렸다.[사진=보성군] 2024.05.09 ojg2340@newspim.com 2개(옵티미스트, ILCA 4) 종목 8개부로 진행됐다. 대한요트협회 선수 55명과 임원 26명, 코치 등 130여 명이 함께했다. 군은 해상에 어업지도선 1척과 여수 해양경찰서 소속 구조정 1대를 배치하고 지상에는 응급차량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요트대회는 삼각 코스와 사각 코스, 풍상 풍하 코스 등을 선택해 정해진 시간에 출발점(스타트)으로부터 반환점(마크 돌기), 도착점(피니시)에 가장 빨리 완주한 배를 승자로 가리는 경기이다. 보성군 소속인 청소년 대표 박준수 선수와 국가대표 후보팀인 김훤 고민서 박다올 선수를 포함한 총 8명이 참가해 많은 군민이 응원에 나섰다. 경기 결과 옵티미스트 부문 남자 중등부 해강중학교 김민성, 여자 중등부 율곡중학교 이송하가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초등고학년부 충남요트협회 소속 최종현과 남자 초등저학년부 해강초등학교 최운호, 여자 초등고학년부 강원도요트협회소속 안시연, 초등저학년부 제석초등학교 김봄이 선수가 각 분야에 우승을 거머줬다. ILCA 4 부문 남자 중등부 율곡중학교 김정연, 여자 중등부 중앙중학교 이수민 선수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철우 군수는 "모두 함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부상 없는 경기, 안전한 경기를 치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로 해양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바람과 조류, 파도 등 해상상태에 영향을 크게 받는 요트대회의 특성상 기상악화로 인해 당초 3일간 계획했던 경기를 이틀로 마무리했다. ojg2340@newspim.com 24-05-09 16:15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 건의 현장 5곳 방문 '밀착행정'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정인화 시장이 지난 8일 '5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열고 시민과의 대화 경로당 방문 등 시민과의 소통 행사 중 건의된 사업 현장을 찾아 밀착행정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태인 연관단지 내 지원시설단지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 ▲배알도 수변공원 인공해변 조성 건의 현장 ▲진월 선포마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진상 어치계곡 캠핑장 조성 건의 현장 ▲우산정수장 축대 안정성 확보 건의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과의 대화 경로당 방문 건의 현장 찾아 [사진=광양시] 2024.05.09 ojg2340@newspim.com 먼저 태인 연관단지 내 지원시설단지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2개 후보지의 면적 및 예상 주차 면수와 추정 사업비, 주변 교통량 등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고 건의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후보지 2곳 모두 주차 면수를 고려할 때 투자 비용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고 인근에도 마땅한 부지가 없음을 양해를 구했다. 다음으로 배알도 수변공원 인공해변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모래유실 여부와 유속 흐름 및 홍수위 등 안전 제반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의자 및 마을주민과 함께 배알도 해맞이 다리를 걸으며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정 시장은 용역을 통해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모래톱이 유실되지 않도록 석축을 쌓되 안전을 고려해 만조 홍수위보다 높게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해맞이 다리 중간 쉼터 조성과 관련해 우선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어떤 휴게시설을 설치할 것인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진월 선포마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와 사업 추진계획과 건의사항 검토 결과에 대해 자세한 보고를 받았다. 정 시장은 선포마을에서 광영교까지의 산지부 1.2km를 우선 추진해달라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산지부 공사를 먼저 추진하고 마을 앞 통과구간 도로 개설은 하천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영산강환경유역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쪽 인도 확보를 지시했다. 진상면 어치계곡 내 캠핑장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어치마을 주민들과 함께 캠핑 사이트와 화장실, 관리동, 주차장 등 조성 현황과 주변 하천 수위 등 캠핑장 조성 전반에 대해 살폈다. 정 시장은 캠핑장 부지가 하천구역 내에 위치해 폭우로 인한 범람으로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하천기본계획 변경 협의가 어렵고 부지 협소 등으로 캠핑장 조성 추진이 어려움에 양해를 구했다. 대신 마을 주민들과 협의해 해당부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우산정수장 축대 안정성 확보 건의 현장을 찾아 급수를 중단한 후 47년이 지난 정수장 축대의 석축 및 비탈면 등 안전 제반 사항에 대해 현장을 걸으며 자세히 점검했다. 해당 정수장의 안정성 검토 용역 결과 석축 및 비탈면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지만 안정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구조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을 실사한 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와 경로당 방문 등 시민 소통 행사에서 건의된 현장을 찾아 건의한 시민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의견 한 줄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민 일상에 보탬이 되는 현장 밀착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4-05-09 16:14
보성통합축제 다회용기 사용으로 폐기물 3t 감량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에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3톤(t) 규모의 폐기물과 14.3t 상당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보성군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무료 차 시음장과 문화관에 다기를 제공하고 녹차 족욕 체험장에서도 다회용 컵을 사용해 시원한 녹차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투명 패트병과 캔 무인회수기 이용 [사진=보성군] 2024.05.09 ojg2340@newspim.com 또 어디에서나 차(茶)를 즐길 수 있는 보성다향대축제의 특성을 반영해 ▲로스팅 차 체험 ▲블렌딩 차 체험 ▲보성 차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만든 차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전통 다구 세트 대여소를 운영했다. 축제장 내 12개의 음식점에서도 모든 음식을 다회용기에 제공했다. 다회용기를 사용한 이용객들은 해당 식당에 이를 반납하고 사용된 식기류는 매일 고온 고압 세척과 건조 살균 작업을 거쳐 사용됐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전년 축제 대비 보성군 추산 3t가량의 폐기물이 감량됐다. 이는 이산화탄소 14.3t, 미세먼지 99kg가 감축된 결과로 30년생 소나무 8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량에 해당한다. 이번 축제장에서 투명 페트병과 캔을 넣으면 1개당 10원을 돌려주는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해 자원의 가치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다회용기 회수율과 사용 실태 등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추진할 행사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4-05-09 16:09
여수시, '초중고 무상급식·친환경식재료' 지원 사업 추진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과 '친환경식재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초중고 무상급식'은 시비 65억여 원을 포함 총 146억 여 원을 투입, 특수학교를 포함해 지역 내 초중고 95개교에 식품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여수시청 청사 전경 [사진=여수시] '친환경식재료 지원'은 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유기농쌀 등 친환경농산물과 Non-GMO식품 대체 시 구입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시비 35억여 원을 포함 총 65억여 원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 중 고 특수학교 278개교가 대상이다. 학교급식센터와 위탁계약으로 현물로 공급한다. 특히 사립유치원이 병설유치원과 달리 연간 60일 이상 방학을 실시하지 않는 현실 반영을 반영해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립유치원과 체육시설로 인가된 YMCA아기스포츠단에도 친환경식재료 부담분을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통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뿐 아니라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24-05-09 16:01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 모집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전체 15개 구역으로 유리온실 11구역, 노지 4구역으로 구성돼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관련 기업이 제품 개발과 성능을 분석 보완하는 실험 공간으로 제품 테스트 및 실증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검 인증을 받기 위해 마지막 점검을 하는 최종 단계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미선정 구역 입주기업 모집 [사진=고흥군] 2024.05.09 ojg2340@newspim.com 현재 총 11개 기업이 계약 체결해 오는 6월 작물 정식 시기에 맞춰 기업이 입주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스마트팜 관련 기업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온실이나 농가 온실을 임차해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면 앞으로는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최첨단 스마트팜 온실에 입주해 기술 및 제품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된다. 고흥 실증단지는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선정 구역 입주기업을 모집 중으로 오는 17일까지 접수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기술성, 사업성 등 전문 심사위원단이 신중하게 평가해 5월 중 최종 선정 계획이다. 모집 중인 미선정 구역은 온실 198평 한 구역과 435평 두 구역, 노지 500평 한 구역이다. 실증단지 입주기업은 입주 시설에서 원하는 관련기술 및 제품을 실증할 수 있다. 위탁기관인 전남 테크노파크를 통해 실증기업 지원사업과 기자재 상용화 등 실증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ojg2340@newspim.com 24-05-09 15:58
광양농협 제13회 조합장기 게이트대회 개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제13회 광양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광양농협과 광양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 주관 한 이번 대회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장, 김용서 체육회장 등 광양시 관계자와 장영조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 광양농협 임직원 그리고 지역 내 게이트볼 9개 클럽 회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3회 광양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개최했다.[사진=광양농협] 2024.05.09 ojg2340@newspim.com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회원간의 친목 도모와 단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됐다. 광양농협은 2010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13년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13개팀이 치열한 예선경기를 치르고 최종 결승전에 오른 마로클럽이 매화클럽의 경기에서 마로클럽이 12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매화클럽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게이트볼은 당초 고령자 중심의 운동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 운동으로 동회회원의 연령도 많이 낮아지고 그 저변이 확대 되어 날로 번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4-05-09 11:49
광주시, 반지하·공동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진=전남도] 2024.05.09 ej7648@newspim.com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과거 침수피해이력이 있는 공동주택과 반지하주택 20곳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시 건축 주택부서와 협의해 설치사업 수요조사를 실시, 우선 순위에 따라 20곳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과거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하천 인접 지역에 있는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이다. 시는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비용은 자부담 5%를 제외한 최대 95%까지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침수 위험이 높은 주거 취약 반지하 주택의 경우 100%를 지원한다.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로 주로 지하주차장 진출입구와 반지하주택 출입구 등에 설치한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우기 전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공간의 침수예방 시설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여름철 재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4-05-09 11:41
광주시,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등 불법행위 단속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5개 자치구,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등과 합동으로 오는 6월까지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광주지역 화물 운송업체와 화물자동차 운전자이다. 화물차 불법주차 집중단속 [사진=뉴스핌 DB] 2024.05.09 주요 단속사항은 ▲허가받은 차고지와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서 밤샘 주차(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 금지 의무 위반 ▲자가용 화물자동차의 유상 운송행위 ▲화물운송 종사자격이 없는 자의 화물운송여부 ▲화물자동차를 허가받은 해당용도 외 운송하는 행위 ▲최고속도 제한장치 미장착 및 의무 휴게시간 미준수 여부 등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령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특히 불법 밤샘주차 단속은 주택가, 도로갓길, 횡단보도, 스쿨존 등 교통사고 취약지역과 시 구에 제기된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적발 업체나 운전자의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점검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통해 자가용 유상운송 행위, 밤샘주차 등 화물운송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물운전자들이 불법 밤샘주차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의식전환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24-05-09 11:32
전남도 '유기농업자재' 지원...197억원 투입·친환경농업 확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만 3358ha의 사업량에 197억 원 규모의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해 지력 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사업 신청을 통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 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유기농자재 지원- 녹비작물. [사진=전남도] 2024.05.09 ej7648@newspim.com 사업 대상자는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종자를 구입한 후 시군에 공급확인서, 자부담 지급 금융거래 자료 등 객관적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공시된 자재로 한정하며 상토는 공시 제품이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조중생종 만생종)이며 수단그라스는 인삼 재배농가만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 지원금액은 ha당 유기인증 농가 200만 원, 무농약인증 농가 150만 원, 일반농가 100만 원까지다. 녹비작물은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수단그라스 50kg까지 지원한다. 다만 경관보전직불제,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 농지는 녹비작물 종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유사 사업에서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누리집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유기농업자재 공시 현황 조회뿐만 아니라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명칭, 공시번호 등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행정처분 결과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업자재 구입 전, 공시 조회나 스마트폰 간편확인 등으로 사전 적합 제품을 확인해야 한다"며 "유기농업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력 증진과 유기농업 실천을 유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4-05-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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