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동헌이 27일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 남동헌은 레오니다스와 75.190점을 받아 중국 선수들을 제쳤다.
- 한국 승마는 2014 인천 대회 이후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승마 국가대표 남동헌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동헌은 27일 일본 도쿄 승마 공원에서 열린 대회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 결승에서 마필 '레오니다스'와 호흡을 맞춰 최종 75.19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중국 위자이가 75.050점으로 은메달을, 중국 라오지아이가 74.935점으로 동메달을 받았다.
남동헌의 우승으로 한국 승마는 2014 인천 대회 이후 오랜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이명석과 마필 '로세티'는 합계 71.335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이날 금메달로 남동헌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 2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마장마술 단체전 결승에서 김시우, 이명석 도현우와 합작해 최종 205.265점으로 은메달을 받았다. 남동헌은 당시 단체전 출전 선수 중 최고점인 70.559점을 받았다.
'말 위의 발레'로도 불리는 승마 마장마술은 경기장(마장) 안에서 기수가 말에게 지시를 내려 정해진 경로를 따라 걷기, 뛰기 등 다양한 동작을 연기하는 종목이다. 심판진이 말의 보폭과 리듬, 기수와 말의 교감, 동작의 정확성 및 예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만점 대비 획득한 백분율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그만큼 기수와 말의 섬세한 교감이 필수다.
승마 마장마술은 1986 서울 대회부터 첫 정식 편입됐다. 당시 서정균이 금메달을, 신창무가 동메달을 받았다. 이후 1994 히로시마(신창무, 동)부터 2014 인천까지 마장마술 포디움에는 태극기가 빠지지 않았다. 특히 1998 방콕부터 2014 인천까지 한국이 5연패를 차지하며 마장마술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마장마술에서는 김혁이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에 그치며 금맥이 끊겼다. 지난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말 입 안에서 핏자국이 나와 단체전 출전 자격을 잃는 등 불운이 겹쳐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 아쉬움을 털고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