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씨는 12일 쇼피 실적 전망을 올렸다
- 주가는 최대 13% 급등하며 손실을 만회했다
- 광고 확대와 AI 투자로 성장에 속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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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2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동남아시아 온라인 유통기업 씨(Sea Ltd.)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커머스 부문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알리바바그룹(BABA) 등 경쟁사 대비 견조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씨는 자사 온라인 유통 자회사 쇼피(Shopee)의 올해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전망치를 10억 달러로 제시했으며, 이후 주가는 최대 13%까지 치솟았다. 앞서 회사는 이 수치를 최소 8억 8,060만 달러로 예상한 바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는 9억 8,070만 달러였다.
이번 실적 전망 상향은 씨의 최대 사업 부문인 쇼피가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바이트댄스(ByteDance Ltd.)의 틱톡, 알리바바의 라자다(Lazada), 테무(Temu) 같은 신흥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씨가 브라질 등 신시장 확장에 투자를 이어가고, 인도네시아의 잠재적 규제 장벽과 중동 분쟁에 따른 비용 상승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하면서 수익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상품 판매액 대비 수수료 수익 비중인 '테이크레이트(take rate)'를 끌어올리기 위해 쇼피는 광고 사업 의존도를 점차 높이고 있다. 포레스트 리(Forrest Li)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판매자에게 부과하는 수수료를 지난해보다 인상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리 CEO는 "테이크레이트를 추가로 높일 기회가 여전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회사 전체 2분기 매출은 48% 증가한 78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71억 달러를 웃돌았다. 4~6월 조정 EBITDA는 11% 증가한 9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준으로 쇼피의 이익은 12% 늘어난 2억 5,500만 달러였다.
이번 주가 상승으로 씨는 올해 들어 기록했던 손실을 모두 만회했다. 월요일까지만 해도 씨 주가는 치열한 경쟁과 유가 상승이 사업에 미칠 영향을 투자자들이 저울질하면서 올해 들어 10% 하락한 상태였다.
씨는 리 CEO가 인공지능(AI)에 총력을 기울이면 기업가치 1조 달러도 가능하다고 선언한 이후 연구개발 지출을 늘리고 구조적 전환을 단행해왔다. 리 CEO는 과거 PC와 스마트폰의 부상이 쇼피와 씨의 게임 부문 가레나(Garena) 성장을 견인했던 것처럼, 이번 AI 투자가 회사의 다음 성장 국면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데 승부를 걸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