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수능날인 지난 13일 오후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대전을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시유해환경감시단을 비롯해 사전 모집 신청을 통해 선발·구성된 청소년순찰대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 우범 지역 순찰과 길거리 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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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날인 13일 오후 대전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 캠페인이 진행됐다. [사진=대전경찰청] 2025.11.14 jongwon3454@newspim.com |
또 스카이로드에서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도박 범죄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범죄예방 교육 동영상 상영 ▲홍보 물품 배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약·도박 없는 안전한 대전, 건강한 청소년 육성 지원'을 위한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은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자칫 비행이나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도·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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