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5%에 5% 추가 환급 제공
소상공인 매출 증대, 남상·신원 제외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거창사랑상품권 5% 추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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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중 거창사랑상품권 최대20 할인 안내문 [사진=거창군] 2025.10.28 |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범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주제로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전국적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군민은 결제금액의 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기본 15% 할인에 추가 환급 5%가 더해져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할인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내수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다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이미 5% 환급이 시행 중인 남상면과 신원면의 가맹점은 중복 할인 적용에서 제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행사 기간 지역 내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제로페이)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지류상품권은 매달 1일 농협 등 1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과 거창사랑카드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휴대폰 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