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의 류현진과 LG의 임찬규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맞붙는다.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준 LG가 한화를 꺾고 한국시리즈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일격을 당한 한화는 2차전 선발로 원조 LG 킬러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우며, LG는 한화 상대로 강했던 임찬규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지난 시즌 K리그2로 강등당했던 인천 유나이티드가 단 한 시즌 만에 승격에 성공했다. 시즌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인천은 2위 수원과의 승점을 10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었다.
남자 농구 정관장이 공동 선두를 달리던 kt와의 맞대결을 잡고 4연승을 수확하며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한국 가스공사는 SK와의 연장 승부 끝에 2점 차로 승리하며 개막 8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소노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남자 배구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꺾고 2연승으로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프랑스오픈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격파하며 이번 시즌 9개의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정환이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정환은 약 7년 만에 투어 3승을 달성했다. 한국 국적 선수가 DP월드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해 이 대회 안병훈 이후 올해 이정환이 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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