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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인명구조도 확실하게"...대전시, 건물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

기사입력 : 2025년10월23일 17:33

최종수정 : 2025년10월23일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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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3일 오후 청사 일원에서 둔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고층건물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고층건물 화재사고에 따라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대피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 직원과 자위소방대원 및 둔산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소방대원들. [사진=대전시] 2025.10.23 nn0416@newspim.com

훈련은 본청 4층 대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초기진화 및 대피유도 ▲부상자 구조 및 환자이송 ▲소방서 출동 후 본격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 장비 8대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 속에서 인명 보호와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실제 화재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원 인원을 각층별로 8명씩 추가 지정·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과 동시에 현장으로 출동하여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하고, 직원들이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이어 둔산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출동해 화재진압 및 옥상 고립자 구조 및 승강기 내 갇힘 구조를 시연하며 상황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고층건물 화재는 연기 확산이 빠르고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서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 추진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안전한 청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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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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