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참가자 200명 선착순 모집...무료 입장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옥상정원 음악산책'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세종한글 컬처로드'와 개최되며 인디음악그룹 '방구석프로뮤즈'와 전통악기 대중화를 선보이는 '봉숭아프로젝트',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훈주'가 무대에 올라 개성이 돋보이는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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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옥상정원 음악산책 홍보 포스터. [자료=세종시] 2025.10.14 jongwon3454@newspim.com |
행사 참여신청은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부터16일까지 카카오채널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통해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개별 문자로 당첨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글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달빛과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공연을 즐기고 산책하며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으로 올해 세종시민 추천 관광명소 10선에 선정됐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