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지역 13개교를 대상으로 '인성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연극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특수학교 학급 단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교에 학교급별 맞춤형 인성 교육연극을 제공해 학생들의 자기표현·소통·협력 능력 향상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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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연극 지원 사업.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5.09.24 gyun507@newspim.com |
교육연극은 학생 참여 중심으로 진행되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활동 ▲학교폭력·왕따·디지털 윤리 등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체험형 연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관계 회복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박양훈 교육장은 "교육연극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 형성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끄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