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구는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수급을 원활히 하고 불합리한 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한편, 취약계층 1만1004세대와 아동복지시설 7곳 등을 위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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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장보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사진=대전 서구] 2023.09.19 nn0416@newspim.com |
또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자연 재난 취약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도로·하수·하천·조명시설물 정비, 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 위생 관리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재난, 청소·환경. 교통·주차, 의료 등 7개 대책반 총 119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각종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과 귀성객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