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 정치·사회 현안 놓고 당원들과 대화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는 20일 당협 사무실에서 당원교육을 열고 현 정권의 정치·사회 현안을 놓고 당원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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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20일 오후 1시 30분 당협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교육에서 최근 정치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김해시을 당원협의회] 2025.09.20 |
이날 교육에서는 이재명 정권의 야당 탄압, 입법 독주, 방송 장악 논란과 함께 사법 정의 훼손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조해진 위원장은 강연에서 "좌파 정권이 언론을 장악해 국민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며 "언론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재판은 반년 내에 끝내라더니 이재명 대표 재판은 3~4년을 끌고 있다"며 "사법 불공정 현실이 정권의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됐다"고 비판했다.
교육에는 당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정한 법치주의 회복과 함께 정권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조 전 의원은 "김해시(을) 당협은 당원과 함께 나라와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당원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의 정체성과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햤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