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동구는 불닭볶음면 캐릭터인 '호치'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충장로 3가에 '호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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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 [사진=광주 동구] 2025.09.10 bless4ya@newspim.com |
1층은 캐릭터인 '호치'와 지역 로컬 브랜드 'moos(무스)'를 활용한 굿즈 상품을 판매하며 2층은 해외 희귀 라면을 콘텐츠로 만든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
동구는 방문객 반응과 매출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팝업 유치 모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 내달 2일 문을 여는 '홍콩 골목' 등 인근 콘텐츠와 연계해 문화와 소비, 체험 동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호치 팝업 스토어와 로컬 브랜드 협업을 계기로 충장로3가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 동선을 골목상권까지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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