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첫 통합 할인전 '패뷰페(패션 뷰티 페스타)'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휠라, 컨버스, 커버낫, 로라로라, 널디, 세터 등 패션 브랜드와 메디힐, 아비브, 에스트라, 닥터지, 삐아, 릴리바이레드 등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총 30여 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를 통합해 사은품까지 증정하는 기획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 첫 패션·뷰티 통합 할인전…선착순 2000명 랜덤박스 증정. [사진=쿠팡 제공]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혜택은 5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하는 '패션&뷰티 랜덤박스'다. 11만원 상당의 랜덤박스에는 파우치, 양말, 리유저블백, 모자 등 패션 소품과 마스크팩, 클렌징폼, 에센스, 크림 등 뷰티 아이템이 각각 하나씩 무작위로 포함된다. 이외에도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팡은 행사 기간을 2주로 나누어 주차별 테마에 맞는 상품을 선보인다. 1주차(8일~14일)에는 일상룩과 데일리 뷰티템, 주말 캐주얼룩과 포인트 메이크업, 도시적인 모던룩과 톤업 크림을 제안하며, 대표 상품으로 LAP 체크 셔츠,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 세터 그래픽 티셔츠, 삐아 오버 글레이즈 등이 포함된다. 2주차(15일~21일)에는 새 학기 캠퍼스룩과 핑크 메이크업, 믹스앤매치 스트릿룩과 베이스 메이크업, 블랙&화이트 스타일링과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을 큐레이션한다.

쿠팡 관계자는 "패뷰페는 쿠팡이 처음 선보이는 패션과 뷰티의 통합 할인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연합전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꾸준히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 홈페이지와 앱에서 '패뷰페(FashionXBeauty)' 배너가 삽입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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