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수요일인 3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여전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과 전라권, 경상 서부,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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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처서(處暑)지만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인근에서 양산을 쓴 시민이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 사이를 거닐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측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세종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울산 29도 ▲창원 32도 ▲제주 32도다.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울산 23도 ▲창원 25도 ▲제주 27도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