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 개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금융지주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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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금융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부사장 주재로 '25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정래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2025.08.27 dedanhi@newspim.com |
이번 회의에는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관련 임직원과 해외 점포장이 대면 및 화상 회의로 참석했으며, 미국의 금리 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농협금융의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해외 점포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협금융의 전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NH농협금융은 최근 런던지점의 인가 획득과 함께 유럽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투자금융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NH투자증권 런던법인과의 시너지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도시장에 NH농협캐피탈의 여신전문회사 경영 참여와 NH투자증권 진출이 가능해진다면 포괄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를 주재한 조정래 부사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도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농협의 차별화된 전략 전개를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하반기에 싱가포르 은행 지점 인가를 받고 NH투자증권의 자산운용 법인과의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