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는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및 후원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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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삼호건설산업(대표 길도영)은 500㎖ 40320병(13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사진=강릉시] 2025.08.25 onemoregive@newspim.com |
생수 후원에 참여한 기관으로는 ▲새마을지회(강릉시지회장 전제철)가 2L 생수 1만 2천병(600만 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농협강릉시지부(지부장 박종범)는 500㎖ 13만 병, 2L 8만 병(4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또 ▲강원농협수출협의회(본부장 김경록)은 500㎖ 6만 병(1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우삼호건설산업(대표 길도영)은 500㎖ 40320병(13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더불어 ▲에이펙스 도시개발(대표 장석철)에서 500㎖ 10만 병(1700만 원 상당)을 후원했고 ▲롯데칠성음료(주)는 2L 42240병(3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G1방송(회장 조창진)은 500㎖ 3만 병을 제공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생수 기탁 외에도 하루 약 15t 규모의 식수를 대관령샘터에서 강릉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개방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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