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양제철소가 지난 17일 하계 시즌 동안 운영한 광양제철소 백운산수련원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운산 중턱에 자리한 광양제철소 백운산수련원은 매년 여름 개장 기간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휴양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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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수련원 야외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2025.08.20 ej7648@newspim.com |
올해는 야외수영장, 대형 슬라이드 2개, 전망데크, 캠핑장 등이 운영됐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은 피서객들의 주요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됐다.
방문객들은 70동 규모 야영장과 35동 텐트 캠프장에서 휴양을 즐겼다. 전망데크에서는 백운산 파노라마 전경과 숲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선베드와 텐트도 설치돼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백운산수련원은 자연 속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