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농작물·시설 복구 지원…농어촌 피해 최소화 노력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최근 극심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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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왼쪽)이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박은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2025.08.20 |
이번 성금은 경남지역본부와 관내 13개 지사 직원들이 합동 모금에 동참해 마련했다. 농작물 침수와 하우스 파손 등 시설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손영식 본부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고통받는 농가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반복되는 극한 호우 등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농어촌 지역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수해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대민 지원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농어촌과 함께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