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전공 제한 없는 열린 채용
외국어 능통자·체력 우수자 우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진에어가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연령, 전공, 성별, 신장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교정시력 1.0 이상과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 |
[사진=진에어] |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와 '국민체력 100' 고등급 취득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영상 면접, 1차 면접, 온라인 역량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입사한다.
이번 채용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 인력 확보 목적이다. 진에어는 지난달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훈련 후 현장에 배치했다.
진에어는 오는 13일 한국항공협회 주관 '2025 구인기업 X 청년 MEET UP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 마곡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직종별 현직자가 참여해 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는 선착순이며, 한국항공협회 유튜브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진에어는 "미래 항공 산업을 함께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