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 공사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지역 내 90개교에서 각종 수선 및 신·증·개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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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번 전기안전점검은 학교에 배치된 전기안전관리자로가 1차 점검을 진행하고 공사 감독 시 전기분야 감독 공무원이 2차 점검을 진행한다. 또 공정협의 시에는 현장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추진된다.
아울러 기존 학교시설에서는 정기적인 전기안전점검이 병행돼 감전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백승영 대전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학교 환경개선공사의 품질 향상을 도모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