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5일 오전 경기 포천시에서 좌회전 차량과 충돌한 승용차가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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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경기 포천시에서 좌회전 차량과 충돌한 승용차가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소재 '원조이동 산장갈비' 인근 도로에서 직진 중이던 차량이 좌회전 차량과 충돌한 뒤 약 3.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직진 차량 운전자 A씨(59)가 허리 통증을 호소했으며 현장에서 스스로 차량 밖으로 빠져나온 뒤 구조대의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포천우리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의식은 명료했고 외부 출혈이나 중대한 외상은 없는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7시 29분 현장에 도착해 환자 평가와 응급처치를 진행했고 오전 8시 37분 병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