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신청 통한 금융 편의성 제고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뱅킹 앱을 통한 '국민·기초연금 수급계좌 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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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바일 앱 '국민·기초연금 수급계좌 변경 서비스' 시행 웹포스터 [사진=BNK부산은행] 2025.07.28 |
이번 서비스는 국민연금 또는 기초연금 수급계좌를 다른 금융기관에서 부산은행 계좌로 변경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 앱 내 '국민·기초연금 계좌변경' 메뉴에서 간편하게 본인인증 절차만 거쳐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홈페이지 접속, 콜센터 문의, 방문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 기관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국민연금공단 등에 계좌 변경 신청이 접수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방식이 특징이다.
앱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 방문 시 직원 도움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상세 내용은 모바일뱅킹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 생활을 쉽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이번 서비스 기획에 뜻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서비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