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2000만원 기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연예계에서 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위한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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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oks34@newspim.com |
성금은 임영웅과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이 각각 1억원을 기부하며 마련됐으며, 이재민 긴급 구호와 임시 거주, 생계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상을 위협받고,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닿길 바라고,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3월에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팬클럽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기부를 하는 등 2021년부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홍현희·제이쓴 부부 역시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2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뉴스를 통해 피해 사진들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 비는 곧 그치겠지만, 복구에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 하루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대규모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희망브리지를 통해 선행을 이어왔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