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절대 반대' 의사를 내비치며 야당인 국민의힘 일원으로서 처절하게 싸워나갈 것을 약속했다. 26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해수부 이전 반대' 궐기대회에 동참한 조원휘 의장은 이번 사태가 충청권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해수부 이전은 37만 세종시민과 320만 부산시민을 놓고 저울질한 '매표 행위'"라며 "이는 충청권을 무시해도 별 일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에 나온 저질스러운 일이다, 야당 입장에서 함께 분노하고 처절하게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