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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청주~히로시마 정기편 단독 취항...주 4회 운항

기사입력 : 2025년06월25일 18:15

최종수정 : 2025년06월25일 18:1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은 다음달 16일부터 청주~히로시마 정기편 노선에 단독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히로시마행 노선은 1997년 청주국제공항 개항 후 첫 정기편 노선이다.

청주/히로시마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된다. 출발 편(RF386)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해 히로시마국제공항에는 현지시간 오후 3시 5분에 도착한다. 복귀 편(RF385)은 히로시마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해 청주국제공항에는 오후 5시 15분경 도착한다. 도착 시간은 요일에 따라 약 45분 정도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에어로케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 항공기 [사진=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항공은 히로시마 노선 운항에 앞서 해당 지역의 방사능 영향을 환경적 측면에서 철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항공사에 따르면 히로시마시는 현재 지역 내 방사선 수치는 전 세계 평균 자연 방사선 수준과 동일하며,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다고 공식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시마는 혼슈 지역 내 골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청주~히로시마 노선은 약 1시간 20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히로시마 노선 운항에 앞서 안전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현재 청주발 ▲세부 ▲나트랑 ▲일본(오키나와, 기타큐슈, 고베, 하네다) 및 ▲중국(오르도스, 황산, 청두, 따통) 노선의 순차적 취항을 준비 중이며, 신규 항공기재의 도입에 따른 세부, 마카오 등 새로운 노선 기획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북아시아 노선 확장 전략에 일환으로 상하이에서 열리는 LCC SUMMT에 참가해 중국 노선 확대 방침을 공식화했으며, 지난 칭다오에 이어 산둥성 웨이하이 노선 신규 취항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에어로케이항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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