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농협 평택시지부와 평택시조합운영협의회는 24일 농협경북본부에서 경북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지역 내 농업인과 지역 농‧축협이 신속하게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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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평택시지부·평택시조합운영협의회가 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농협 평택시지부] |
이날 성금은 평택시 관내 지역 농‧축협이 모금한 총 2600만 원이 피해 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평택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홍진의 지부장, 최진수 경북본부 총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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