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위해 위생·원산지 표시 등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여름철을 맞아 도내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절기 식품 안전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산·축산·수산물 매장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 경과 여부, 냉장·냉동 보존 기준 준수, 건강진단 실시,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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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왼쪽) 충북농협 경제 부본부장이 제천단양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최우영 해당 농협 상임이사와 식품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북농협] 2025.06.18 baek3413@newspim.com |
각 담당 부서가 모든 코너를 종합적으로 살펴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활발히 번식해 작은 관리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협 판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