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 언론 대응·응급조치 공로...전국서 7명 수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유민주 소방장이 '제8회 S.A.V.E 영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총 7명의 소방 공무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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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 소방장. [사진=충북소방본부] 2025.06.11 baek3413@newspim.com |
'S.A.V.E(Safety Awareness & Volunteer Excellence)영웅 시상'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수여된다.
유 소방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언론 대응과 적극적인 정책 홍보, 그리고 현장 응급 조치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번 날 교통사고 현장에서 가장 먼저 도착해 부상자에게 응급 처치를 실시하고 추가 피해를 막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점이 주목받았다.
유 소방장은 방송 출연 및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 문화와 정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그는 "국민 앞에 언제나 마지막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를 받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