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2시 기준 광주와 전남이 나란히 2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광주지역 유권자 119만 4471명 가운데 23만8007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0.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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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누리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29 pangbin@newspim.com |
자치구별로는 동구 2만3193명, 서구 4만9195명, 남구 3만6498명, 북구 7만2551명, 광산구 5만6570명이다.
전남지역은 전체 유권자 155만8464명 중 36만864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평균 투표율 23.48%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군구별로는 목포시 4만3604명, 여수시 4만6526명, 순천시 4만2928명, 나주시 2만5549명, 광양시 2만3815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같은 시각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2.34%다.
이번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거주지와 상관 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