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주시보건소, 양주경찰서, 국군양주병원, 양주예쓰병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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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응급의료 협력 강화 회의 개최[사진=양주소방서]2025.05.28 sinnews7@newspim.com |
주요 안건으로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대응,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주취자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응급환자 이송 체계, 다수사상자 및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점검, 119 구급스마트시스템 활용 개선 등이 다뤄졌다.
또한 대형 사고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을 사전 점검하고, 최근 사례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으며, 119 구급스마트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병원 수용 확인, Pre-KTAS 기록 등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양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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