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3개 소방서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원 100여 명과 함께 '태극기 꽂기 행사'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9일 소방의 날을 계기로 체결된 한국119청소년단 대전지부와 국립대전현충원 간의 자매결연에 따라 추진된 이번 행사는 현충원 내 711묘역에서 정화활동과 태극기 꽂기 등 다양한 보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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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19청소년단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태극기를 꽂고 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5.27 nn0416@newspim.com |
행사는 ▲현충탑 및 소방공무원 묘역 참배▲호국철도 기념관 및 보훈미래관 관람▲711묘역 정화활동▲태극기 꽂기 순으로 진행됐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