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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마린솔루션, 2800억원 유증에 장 초반 7%대 급락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0:09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0:09

나민식 연구원 "CLV 수요 증가가 주식희석효과 상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278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LS마린솔루션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LS마린솔루션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1만 80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장 대비 7.00%(1360원) 내린 수치다.

LS마린솔루션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LS마린솔루션]

개장 직후 한때 1만 651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LS마린솔루션은 자금 조달을 위해 278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S마린솔루션은 조달한 자금을 CLV(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를 위한 신규 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신규선박투자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킴에 따라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형 CLV 수요증가 및 LS전선과 시너지가 주식희석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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