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의 연대를 발표한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앙당사(한양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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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2024.03.13 leehs@newspim.com |
앞서 지난 20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와 만나 반 이재명(반명) 기조와 개헌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전병헌 대표와 회동 후 "계엄 단절과 극복을 전제로 이재명 독재 집권을 저지하고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통 큰 협의를 계속해서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병헌 대표는 '통 큰 협의' 관련 "국민의힘이 내부 전열을 시급히 정비하고 대대적인 혁신 노력을 하면서 제7공화국 개헌을 해 2028년 총선, 대선을 동시에 치르도록 하고 이번 대선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7공화국을 출범시키는 디딤돌이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미래민주당을 창당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연대 여부에 대해 전 대표는 "이 총리는 국민의힘과의 연대나 협력에 특별하게 관심을 갖고 있진 않다"며 "앞으로 논의 과정 속에서 이 전 총리와 함께 논의하면서 공유점을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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