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금 3, 은 4)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선수들은 ▲육상 멀리뛰기 금메달(논산중) ▲육상 400m 계주 금메달(논산중) ▲조정 1000m 금메달(계룡고) ▲조정 1000m 단체 은메달(계룡고), 조정 1000m 혼성 단체 은메달(계룡고) ▲배드민턴 단식 은메달(논산여고), ▲ 배드민턴 복식 은메달(논산여고)의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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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시상식.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5.05.20 gyun507@newspim.com |
육상 남중부 멀리뛰기와 남중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논산중 선수는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가 되어 정말 기쁘고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코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의 한계를 넘어 전국 무대에서 자신들의 꿈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 가장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스포츠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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