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한화 이글스가 KBO리그 홈·원정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팬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는 15일 대전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입장권 1만7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4월 24일 부산 사직 구장에서 열린 롯데전부터 이날까지 홈, 원정경기를 합해 1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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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사진=한화] 2025.05.05 photo@newspim.com |
이는 KIA가 지난 2024년 9월 7일 광주 키움전부터 2025년 3월 2일 광주 NC전까지 이어간 16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한화는 지난 13일 두산전 매진으로 지난해 9월 KIA와 최근 LG가 수립한 단일 시즌 14경기 연속 홈·원정 매진을 뛰어넘는 15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고, 이번 주중 3연전에서도 전 경기 매진을 달성하면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올올 시즌 한화는 홈 15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7경기 연속 매진의 KBO리그 신기록을 세웠던 한화는 16~18일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 홈 경기 연속 매진 기록 달성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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