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등굣길 흡연·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지역 내 마약 근절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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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등굣길 흡연·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5.05.15 jongwon3454@newspim.com |
캠페인에는 학생들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 교사, 세종시교육청 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등굣길 아침에 흡연‧마약류 예방 손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담배와 마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흡연・마약류 차단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담배·마약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버스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