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PB상품부터 신선∙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판매
SSG닷컴의 새벽배송, 당일배송도 11번가에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11번가가 '마트플러스'를 오픈하며 마트 카테고리를 강화한다고 12일 전했다.
이 통합 전문관은 SSG닷컴의 '이마트몰', 11번가 '신선밥상', '슈팅배송' 등의 상품을 한 곳에서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형마트 업계의 선두주자인 '이마트몰'의 입점은 큰 변화로, 기존 이마트몰에서만 제공하던 다양한 상품군을 11번가에서도 구매 가능하게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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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 오픈. [사진=11번가 제공] |
'마트플러스'에서는 '쓱 새벽배송'과 '쓱 주간배송' 같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제철 신선식품이나 당장 필요한 생필품을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자체 운영 중인 '신선밥상'과 '슈팅배송'의 우수 상품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상품의 질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자 한다.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기능도 도입됐다. '스마트 장보기'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어 장보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다. 개인화 추천 기능까지 적용되어 소비자들에게 보다 맞춤형 쇼핑을 제공한다. 할인 코너와 큐레이션된 다양한 쇼핑 코너도 마련돼, 고객들은 더욱 매력적인 조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11번가는 '이마트몰'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마트플러스' 상품을 추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마트플러스를 통해 고객들이 반복적으로 방문하고 구매할 수 있는 핵심 카테고리로 온라인 장보기 경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