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스포츠파크, 웅천체육공원서 매주 금·토 개최
[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25년 전국 초등 축구리그가 오는 9일 보령시에서 개막해 5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18개 유소년팀이 참가해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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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스포츠파크 전경. [사진=보령시] 2025.05.08 gyun507@newspim.com |
개막전은 9일 오후 4시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성거초등학교와 천안초등학교가 충남권 강호 간 맞대결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소년 체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2025 전국 초등 축구리그'는 여름철 휴식기를 제외하고 9월까지 계속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은 서해안 최고의 스포츠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서, 유소년 스포츠 대회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령 유소년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최 시설인 보령스포츠파크(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는 2023년 개장한 최신 대규모 축구시설로 올해 예정된 총 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에어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