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한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함께 시작합니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일 용인시 미디어센터에서 어린이집 영유아의 장애를 이른 시기에 발견하고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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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애 영유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려고 손을 맞잡았다. [사진=용인교육지원청] |
양 기관은 '장애 이해의 출발점은 협력'이라는 메시지에 공감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은 어린이집 영유아의 장애를 이른 시기에 발견하기 위한 진단 과 평가, 교사를 위한 찾아가는 특수교육 연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보조 공학 기기 대여 같은 전방위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홍보, 현장 모니터링과 피드백 제공 업무를 맡는다.
김희정 교육장은 "장애는 이른 발견과 정확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어린이집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