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협력해 지역 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Q) 자격취득 지원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과 IT 자격 취득을 통한 자립 및 구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올해는 오는 7월까지 12개 고등학교에서 총 80여 명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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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특수합급 학생들이 정보기술 자격취득 지원 교육을 받고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5.07 jongwon3454@newspim.com |
교육은 KT IT서포터즈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 1회, 2시간씩 총 10회 가량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ITQ 한글 또는 파워포인트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학습하게 된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IT 기초역량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립을 위한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확대해 학생의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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