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여름방학 기간 시청 및 산하 출연기관 등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82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저소득가구 대학생 32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 41명 ▲외국인 유학생 또는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한 대학생 1명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 중 입학(3.2.)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 등 총 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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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지원 자격은 공고일인 7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시는 모집 정원의 3배수를 예비 선발한 뒤, 가구원 수, 학년, 나이, 적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다음달 18일 발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대전시청과 25개 출연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등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청년포털 또는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