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산간지역서 맞춤형 디지털·보안 교육 운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이달부터 농촌과 산간 지역서 '에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에듀버스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탑재한 교육용 차량으로 무인 정보 단말기, 인공지능(AI) 스피커, 태블릿 등을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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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버스 디지털 교육. [사진=충북도] 2025.05.05 baek3413@newspim.com |
교육 내용은 음식 주문과 기차·영화표 예매 등의 일상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인공지능 서비스 체험과 정보보안 교육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에듀버스가 140회 운영돼 1572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최병희 도 행정국장은 "도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