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9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직원의 역사 인식과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독도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를 기억하고, 독도를 사랑하자'는 구호 아래 전 교직원이 함께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 |
독도사랑의 날 행사 모습.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5.04.29 gyun507@newspim.com |
지원청 청사 곳곳에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제공한 다양한 독도 교육자료가 전시됐다. 독도 퀴즈대회에는 많은 교직원이 적극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번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는 내달 8일까지 계속되며 이후 관내 6개 학교를 순회하는 독도 릴레이 전시회로 이어진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영토주권 수호 의식을 키워나가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양훈 교육장은 "독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과 영토주권의 상징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독도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함께 다지길 바한다"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