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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6학년도 의대 입시컨설팅-수도권 의대

기사입력 : 2025년04월23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4월23일 07: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전년도인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의 증가는 여러 부분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올해 2026학년도 대입은 시행계획을 통해 전국 39개 의대 선발인원이 확정 되었지만 2025년 4월 17일자로 정부에서는 2026학년도 각 대학의 최종 선발인원을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최종 인원을 공식 발표하였고, 이를 반영한 각 대학들의 수정 입시안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수정해야 하게 되었다.

추후 수정 된 입시안을 기준으로 각 대학별로 시기별, 전형별로 자세히 수정된 선발인원을 살펴야겠지만 일단은 이미 발표된 2026학년도 전형계획안에 따라 미리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추후 각 대학이 발표하는 수정된 입시요강을 자세히 체크해보고 수정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전년도인 2025학년도에는 의대 증원이 최종 결정되어 전국 39개 의대에서는 그 이전인 2024학년도 3,113명에서 4,610명으로 1,497명 늘어난 인원을 선발하였고, 정원내 4,485명, 정원외 125명을 선발하며, 수시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67.1%인 3,010명, 정시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32.9%인 1,475명을 선발했었다.

올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전원은 이미 발표된 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총 5,058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교육부에서는 2024학년도로 회귀하여 2,000명 줄인 총 3,058명을 선발한다.

올해 의대 최종 선발인원은 3,058명이지만 일단은 2026학년도 전형계획 5,058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하니 추후 반드시 최종 선발인원은 각 대학별로 꼼꼼히 체크해 보아야 한다.

전국 39개 의대 올해 전형계획에 따른 선발인원을 상세히 확인해 보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34개 대학에서 1,732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6개 대학에서 1,432명을 선발하고, 논술전형으로 9개 대학에서 212명을 선발한다.

[거인의 어깨 제공]

아래 내용은 수도권 소재 의대를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 수도권 의대 지원전략

1. (수도권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1) '가천대 학생부우수' - 15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영역 각 1등급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2) '가톨릭대 교과일반' - 20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5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3) '경희대 지역균형' - 15명 - 교과/비교과 70%+교과종합평가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4, 한국사 5 이내

(4) '고려대 학교추천' - 18명 - 학생부교과 90%+서류 1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4개 합 5, 한국사 4 이내 (과탐 동일과목 Ⅰ+Ⅱ 선택 가능)

(5) '성균관대 학교장추천' - 10명 - 학생부 100%(정량평가 A군 70%+정량평가 B군 10%+정성평가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수학 포함 3개 합 4, 한국사 4 이내

(6) '아주대 고교추천' - 15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4개 합 6 이내

(7) '연세대 추천형' - 15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중 1등급 2개(국어/수학 중 1개 포함), 영어 3, 한국사 4 이내

(8) '인하대 지역균형' - 26명 - 학생부교과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각 1등급

법원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시험 종료종이 1분가량 일찍 울려 피해를 본 수험생에게 국가가 100~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사진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2. (수도권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1) '가천대 가천의약학' - 33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각 1등급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2) '가톨릭대 학교장추천' - 25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한국사 4 이내

(3) '가톨릭대 가톨릭지도자' - 2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4)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 25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4, 한국사 4 이내

(5) '고려대 학업우수' - 28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4개 합 5, 한국사 4 이내 (과탐 동일과목 Ⅰ+Ⅱ 선택 가능)

(6) '고려대 계열적합' - 15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7) '서울대 지역균형' - 39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7 이내 (물리학Ⅰ·Ⅱ, 화학Ⅰ·Ⅱ 중 1개 응시 필수)

(8) '서울대 일반전형' - 50명 - 1단계(2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구술‧면접 5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9) '성균관대 면접형(성균인재)' - 50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0) '아주대 ACE' - 40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4개 합 6 이내

(11) '연세대 활동우수형' - 45명 - 1단계(4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과탐1, 과탐2 중 1등급 2개(국어/수학 중 1개 포함), 영어 3, 한국사 4 이내

(12) '이화여대 서류' - 9명 - 학생부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4개 합 5 이내

(13) '이화여대 면접' - 9명 - 1단계(5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14) '인하대 인하미래인재(면접형)' - 42명 - 1단계(3배수): 학생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열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앞서 수험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2024.09.04 photo@newspim.com

3. (수도권 의대) 논술전형
(1) '가천대 논술' - 40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각 1등급

(2) '가톨릭대 논술' - 19명 - 논술 80%+교과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어, 과탐(2) 중 3개 합 4 이내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절사)

(3) '경희대 논술우수자' - 15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4, 한국사 5 이내

(4) '성균관대 논술(수리형)' - 10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4 이내

(5) '아주대 논술우수자' - 20명 - 논술 80%+교과 2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4개 합 6 이내

(6) '이화여대 논술' - 5명 -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합 5 이내

(7) '인하대 논술우수자' - 12명 - 논술 70%+교과 3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과탐(2) 중 3개 각 1등급 (과탐 2과목 평균, 소수점 첫째자리 올림)

(8) '중앙대 논술' - 18명 - 논술 70%+교과 20%+출결 1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4개 합 5, 한국사 4 이내 (영어 반영 시 1,2등급 통합하여 1등급 처리)

(9) '한양대 논술' - 8명 - 논술 90%+학생부종합평가 10% - (수능 최저학력기준):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개 합 4 이내


4. (수도권 의대) 수능전형
(1) '가'군 – 전체 15개 대학 - 총 576명 선발 - 수도권대학: 가천대(40명), 가톨릭대(37명), 고려대(교과 19명, 일반 20명), 성균관대(50명), 연세대(47명), 인하대(40명)

(2) '나'군 – 전체 16개 대학 - 총 758명 선발 - 수도권대학: 경희대(55명), 서울대(지균 10명, 일반 29명), 아주대(45명), 이화여대(인문 8명, 자연 45명), 중앙대(42명), 한양대(44명)

(3) '다'군 – 전체 8개 대학 - 총 238명 선발 - 수도권대학: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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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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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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